백승호,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 B팀 승격

2015. 7.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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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모두 FC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됐다.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2명의 젊은 한국 선수인 이승우와 백승호가 모두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하게 됐다"면서 "오는 13일 새로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둘은 프로팀으로 올라가 선수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일단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둘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불법계약 조항 위반으로 18세인 2016년 1월 6일까지 뛸 수 없다. 바르셀로나가 만 16세 이하 선수 영입을 금지한 조항을 위반하면서 불똥을 함께 맞았다.

8일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이승우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모두 바르셀로나 B팀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로 나섰다. 따라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국내에서 인정이나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셨는데 저를 B팀에서 올렸듯이 현지에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 B팀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의 구성한 A팀의 직전 단계다. 구단의 상황에 따라 A팀으로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메시 등도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갔다.현재 바르셀로나 B팀이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인해 3부리그로 떨어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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