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튼 감독, "맨유, 슈나이덜린에 2차 제안 없었다"

서재원 입력 2015. 7. 7. 04:31 수정 2015. 7. 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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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사우샘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모르간 슈나이덜린(25)에 2차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만 감독은 6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2주 전 맨유로부터 슈나이덜린의 공식 이적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맨유의 제안은 우리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아직까지 더 이상의 추가 제안은 없었다"며 슈나이덜린의 이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는 돈에 대해선 언급한 것은 아니다 횟수를 지적한 것이다. 그것은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고 모든 것은 구단에 달려있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맨유는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에 슈나이덜린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영국 '가디언'은 4일 "맨유가 슈나이덜린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사우샘프턴에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쿠만 감독의 말에 따라 맨유가 아직 2차 제안을 하지 않았고, 맨유의 슈나이덜린 영입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슈나이덜린은 현재 사우샘프턴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상태고, 당장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쿠만 감독도 "슈나이덜린은 내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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