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영국내 5~6개팀과 이적 협상중

2015. 6. 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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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보경이 잉글랜드 잔류에 나섰다.

김보경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노력중이다. 지난 1월 위건(잉글랜드)과 6개월 단기계약을 맺은 그는 위건이 다음 시즌 리그1(3부)으로 강등되면서 새 팀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수원 구단에 요청해 몸을 만들고 있는 김보경은 현재 영국내 5~6개 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중.

지난 2012년 8월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이래 팀내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김보경은 시즌 초반 철저히 외면 받았다.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경기를 뛴 그였지만 오히려 챔피언십 강등 이후 제대로 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봉착했다.

그러나 말키 매케이 감독이 이끌던 위건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노렸다. 꾸준히 경기에 나선 김보경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는 등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하지만 열심히 뛰었지만 위건에 잔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있기 때문.

잉글랜드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김보경에 대해서는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조건의 세부적인 상황이 완전히 맞지 않고 있다"면서 "그 부분이 잘 맞아 들어진다면 이적 문제는 오히려 금방 해결될 수 있다. 의외로 빠른 시간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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