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언론, "스완지 등 英 4팀, 김영권 영입 관심"
신명기 2015. 6. 7. 19:39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영권(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코틀랜드 명문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EPL 스완지 시티, 사우샘프턴, 선덜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김영권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오미야 아르디자(일본)를 떠나 광저우로 이적한 김영권은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중국 슈퍼리그 3연패,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김영권을 추천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리피 감독은 지난해 광저우에서 물러났고 김영권 역시 내년 6월 광저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EPL 팀들이 김영권 영입에 나섰다. '데일리 스타'는 "김영권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75만 파운드(약 12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저우는 지난 5일 리피 감독에 이어 감독직에 올랐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경질하고 브라질 대표팀 출신 감독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막내' 손흥민의 책임감, 쌍용과 닮아 있다
- [EPL] 맨시티, 다비드 비야 임대 추진..'제2의 램파드'?
- [EPL] '스폰서王' 맨유, 무관에도 세계 구단가치 1위 등극..2위 바이에른-3위 레알
- [스포탈 x 에스이앰] 윤덕여호 23인<23> '오뚝이' 박은선, 캐나다서 해피엔딩 꿈꾸다
- 이집트 전 장관, 워너 전 FIFA 부회장 뇌물 요구 폭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