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판 할 엄격하지만 좋은 감독..다음 시즌 기대"

박주성 2015. 6. 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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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을 함께 보낸 루이스 판 할 감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마타의 언급을 전했다. 이 언론에서 마타는 "판 할 감독은 터프하고 매 경기와 훈련 때마다 엄격한 감독이다. 하지만 굉장히 좋은 감독이다"라며 판 할 감독을 평가했다.

이어 마타는 "그는 좋은 경험을 갖고 있고, 강한 감독이다. 그는 항상 경기에서 좋은 축구와 승리를 원한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마타는 맨유의 하반기 시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중요선수로 거듭났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맨유에서의 첫 시즌을 만족스럽게 마쳤다.

다음 시즌에 대해선 "나는 발전하며 이 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격수로서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우승을 위해 경쟁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마타는 이번 시즌에 대한 평가로 "내 생각에 이번 시즌은 팀의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기록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1년 만에 유럽무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타는 "우리는 새로운 감독이 왔고 이번 여름 새로운 선수도 올 것이다. 게다가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도 출전한다. 우승 트로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언급을 마쳤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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