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EPL 페어플레이 랭킹 1위로 유로파 진출권 획득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비록 12위에 머물렀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페어플레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페어 플레이 순위를 최종적으로 발표했고 1위를 차지한 웨스트햄이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됐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9일 발표한 리스펙트 페어플레이 랭킹에 따르면 잉글랜드(총점 8.146)는 네덜란드(총점 8.151)에 이은 2위에 올랐다. UEFA는 매 시즌 경고, 퇴장 외에도 상대와 심판에 대한 존중, 관중과 팀 관계자들의 태도를 기준으로 각국 페어플레이 랭킹을 매기고 있다. 1~3위 국가의 리그에 유로파리그 1차 예선 출전권 1장씩을 더 부여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리그 마지막 경기 이전인 37라운드까지 리버풀에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경기를 통해 1위로 올라섬에 따라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게 됐다.
한편, 웨스트햄은 이로써 2006/2007시즌 이후 9시즌만에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고 7월 2일 유로파리그 1차 예선을 치른다.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팀은 4개팀이 됐다. 리그 5위 토트넘과 웨스트햄을 제외하고 만약 아스널이 FA컵 결승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승리한다면 6위 리버풀은 본선 직행, 리그 7위 사우샘프턴이 유로파리그 예선에 포함된다. 반면, 빌라가 FA컵 우승할 경우 빌라가 본선 직행, 리버풀은 3차예선에 합류하게 되며 사우샘프턴은 진출할 수 없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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