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격수 절실한 리버풀, 제코 영입에 관심

2015. 5.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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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리버풀이 에딘 제코(2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즌 공격진의 부진 속에 목표 달성에 실패한 리버풀이 다음 시즌 부활을 위해 제코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제코가 리버풀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코는 리버풀의 영입 희망 리스트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해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이적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 모두 부진에 빠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공격진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디보크 오리지가 합류하지만, 제코를 비롯해 대니 잉스(번리) 등 수준급이라고 평가받는 공격수들에게 모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코의 경우 영입 가능성이 큰 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제코 외에도 세르히오 아게로와 윌프레드 보니, 스테판 요베티치 등 걸출한 공격수가 즐비하다. 제코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수 없는 만큼 이적시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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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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