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면허정지 "계기판 헷갈려 시속 175km운전" 변명

2015. 5.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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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그라운드 바깥의 기행으로 더 유명한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25·리버풀)가 과속으로 면허가 정지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15일(현지시간) 발로텔리가 지난주 리버풀 인근 위럴법원에서 800파운드(약 136만원)의 벌금과 28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라리를 몰고 밤길을 시속 175㎞로 운전하다 경찰에 단속됐다.

발로텔리는 자신이 몰고 있는 페라리 계기판은 ㎞단위이고, 영국의 단위는 마일이기 때문에 헷갈려서 과속을 했고, 그렇게 빨리 속도가 상승할지도 몰랐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한 영국으로 이적한 후에도 발로텔리는 운전석이 왼쪽에 부착된 페라리를 몰고 있다.

발로텔리는 경찰조사에는 협조적이었지만, 법원에 출석하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세리아A의 AC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저조한 공격력으로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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