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생' 살라, 잔류 의사 피력.. "피오렌니타서 정말 행복"

김지우 2015. 4.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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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피오렌타나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가 잔류의 뜻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살라는 27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의 미래? 나는 피오렌티나서 행복하다. 동시에 이 곳에서 나는 내 수준의 경기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첼시서 자리를 잡지 못한 살라는 지난 겨울 피오렌티나에 합류했다. 이후 폭발적인 경기력과 함께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피오렌티나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피오렌티나의 빈첸조 몬텔라 감독도 현지 언론을 통해 살라의 완전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피오렌티나는 살라의 임대를 1년 더 연장한 뒤 완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150만 파운드(약 24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1년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살라는 원소속팀 첼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첼시 또한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그러나 나는 피오렌티나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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