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투헬 감독, '애제자' 박주호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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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도르트문트 사령탑을 맡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전 소속팀 마인츠 선수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지 언론이 지목한 목표 대상 중 박주호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독일 언론 빌트는 21일(한국 시각) "투헬 감독이 이미 마인츠 선수들과의 접촉을 시작했다"라며 요하네스 가이스, 오카자키 신지, 박주호, 로리스 카리우스, 경기 분석관 베니 베버 등 5명을 그 대상으로 꼽았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 시절인 지난 2013년 바젤에서 박주호를 영입해오는 등 오랫동안 애정을 쏟아왔다. 그는 박주호의 높은 전술 이해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투헬 감독이 앞서 함부르크와 감독직을 논의할 때도 박주호의 영입이 추진된 바 있다. 당시 박주호는 강등권 싸움 중인 함부르크행에 부정적이었지만, 도르트문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만 오는 2017년 6월까지 연장된 마인츠와의 계약이 변수다.
박주호 외에도 투헬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오카자키와 유망주 미드필더 가이스, GK 카리우스를 노리고 있다. 올시즌에도 12골을 터뜨리며 마인츠 공격을 이끈 오카자키 신지의 경우 최소 1000만 유로(약 116억원)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한 점이 변수다. 가이스는 2017년, 카리우스는 2018년까지 각각 마인츠와 계약되어 있다. 투헬 감독과 함께 경기 분석관 겸 수석 스카우트로 일했던 베니 베버의 경우 도르트문트 합류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매체는 오카자키나 카리우스보다는 박주호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박주호에 대한 투헬 감독의 남다른 애정이 그 이유다.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에서 스승 투헬 감독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지 궁금하다.
한편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에서 물러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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