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레버쿠젠-마인츠, '일본 신성' 무토 영입전 펼치나?

김지우 2015. 4. 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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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박주호, 구자철이 소속된 마인츠가 '일본 신성' 무토 요시노리(23, FC 도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은 15일 보도를 통해 "레버쿠젠과 마인츠가 일본 대표팀 공격수 무토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스포츠 닛폰'은 특히 레버쿠젠의 관심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이름도 함께 언급했다. '스포츠 닛폰'은 "레버쿠젠의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이 유력하다. 이에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무토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지난 12일 무토를 관찰하기 위해 FC 도쿄와 쇼난 벨마레의 리그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무토는 후반 19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도쿄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반면 박주호와 구자철이 속해 있는 마인츠는 현재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로 큰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2013년 마인츠에 입단한 오카자키는는 최전방 공격수로 2년 연속 두 자리 득점수를 올기록하며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오카자키의 영입 효과와 박주호, 구자철의 꾸준한 활약 덕해 아시아 선수에 대한 마인츠의 호감도가 상당히 좋다는 것이 '스포츠 닛폰'의 설명이다.

한편 무토는 현재 첼시의 공식 영입 제안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인터 밀란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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