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매물' 알베스, 맨유-리버풀 포함 7개 클럽 '영입전'

김지우 2015. 3. 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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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올여름 이적이 유력시 되는 우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의 인기가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을 포함해 7개 클럽이 일베스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 보도를 통해 "7개 클럽이 알베스에게 영입 제안을 보내고 있다"며 알베스를 얻기 위한 팀들의 치열한 영입전을 전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내온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이 알베스의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데일리메일'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까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알베스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원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판 할 감독이 알베스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판 할 감독은 높은 주급뿐 아니라 자유 계약 신분(FA)으로 영입될 알베스를 위해 보너스까지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알베스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으며 이에 알베스 측은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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