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찰하노글루 영입 위해 '포돌스키+a' 제시한다

김지우 2015. 3. 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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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아스널이 레버쿠젠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21)를 영입하기 위해 루카스 포돌스키 카드를 꺼낼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찰하노글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에서 임대 생활 중인 포돌스키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전망이다"며 아스널의 찰하로글루 영입설을 전했다.

찰하노글루의 현재 예상 이적료는 1,990만 파운드(약 333억 원) 수준이다. 이에 아스널은 올 여름 인터 밀란에서 임대 복귀하는 포돌스키를 이용해 이적 비용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포돌스키는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시련의 시기는 계속되고 있다. 골 가뭄에 시달리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아스널도 현재 포돌스키의 복귀를 반기고 있지 않아 이번 여름 타 팀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 찰하노글루는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잠재성과 킥력을 보유한 유망주다. 다만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아직까지는 기량을 완벽히 꽃 피우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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