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기억 속 퍼거슨 한마디, "경기 즐겨라"

풋볼리스트 2015. 3. 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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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앰버서더 박지성이 맨유 공식 홈페이지(http://www.manutd.kr)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호주 아시안컵 현장 관전, 유소년 선수 행사 및 세 번째 자서전 출간 등 연초 바쁜 일정을 설명한 박지성은 맨유 앰버서더 위촉과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맨유 앰버서더 위촉 당시를 떠올리며 맨유 선수 입단 당시를 회상한 박지성은 불멸의 레전드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말을 떠올렸다.박지성은 "선수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주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퍼거슨 감독님은 경기 전 미팅이 끝날 때 즈음이면 "경기를 즐겨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수 많은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저에게는 짧지만 명확한 그 말이 가장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라고 전했다.이 말은 맨유 선수, 프리미어리그 출전이라는 부담감에서 박지성을 해방시켜주었다. "퍼거슨 감독님의 한 마디로 경기를 앞두고 가지고 있던 많은 부담감, 긴장감을 버리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으니까요."박지성은 앞으로도 맨유 앰버서더로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사진=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2015 클래식] "친구야, 하위스플릿 니가 가라" 적이 된 상래-도훈-성환[2015 클래식] 말말말 : 최강희, 김학범 향한 '모발 공격'[2015 K리그 유니폼 검증단] 광주 유니폼, 자네 의도가 뭔가?[EPL 포커스] '최다골' 배경, 기성용 믿은 전술 변화고환암 극복' 구티에레스, 감동적인 복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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