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팬, 리그컵 우승 뒤 또 인종차별 행위 논란

박상경 입력 2015. 3. 3. 08:36 수정 2015. 3. 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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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첼시가 또 다시 훌리건 문제로 골머리를 썩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각) '첼시 팬 4명이 리그컵 결승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열차 내에서 인종차별 구호를 외쳐 철도경찰에게 적발됐다'고 전했다. 첼시는 1일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8년 만에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BBC는 '해당 팬들은 경기 후 유스턴역에서 맨체스터피커딜리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인종차별 구호를 외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도경찰로부터 중도하차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같은 칸에 타고 있던 아프리카계 승객들은 혐오감을 나타내며 자리를 떠났고, 한 여성은 팬들에 둘러싸여 울고 있었다'는 또 다른 승격의 증언을 전했다. 첼시 관계자는 '우리 팬들이 벌인 일인지는 불분명 하지만, 철도경찰의 협조요청이 있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달에도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로 체면이 구겨졌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관전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팬들이 지하철에서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며 아프리카계 남성을 걷어차는 영상이 공개돼 빈축을 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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