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 발목인대 부상으로 3~4주 아웃

풋볼리스트 2015. 2.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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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비상이 걸렸다.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이 판 페르시의 부상 회복 기간이 3~4주라고 밝혔다. 당초 2주에서 늘어난 부상 기간이다. 부상 부위는 발목 인대다. 판 페르시는 22일 열린 스완지시티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판 페르시는 현재 발목에 보호 기구를 차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판 페르시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공격수다. 24경기에 나와 10골을 넣었다. 2012/2013시즌만큼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맨유 공격진 가운데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판 페르시가 빠진 기간에는 라다멜 팔카오와 제임스 윌슨이 경쟁한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오가고 있는 웨인 루니가 빈 자리를 메울 수도 있다. 하지만 판 페르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맨유는 앞으로의 일정이 걱정이다. 3월 1일 선덜랜드전을 시작으로 뉴캐슬유나이티드-아스널(FA컵)-토트넘-리버풀-애스턴빌라-맨체스터시티를 만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경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판 페르시가 정상적인 재활 과정을 밟는다면 맨체스터시티전에야 복귀가 가능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인포G] 최다실점 아스널, 반칙왕 레버쿠젠[UCL 포커스] 벵거와 모나코의 재회, 결과는 처참했다파산 위기 파르마, 유니폼도 선수들이 직접 빤다[한준의 작전판] '3백' 우라와 vs '투톱' 수원…전술 분기점[클래식 포커스] '사재 털던' 광주 대표이사 사퇴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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