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바튼, '시즌 첫 퇴장'으로 8경기 연속 카드

권태정 2015. 2.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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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소문난 악동인 조이 바튼(33, 퀸즈파크레인저스)이 7경기 연속 옐로카드에 이은 퇴장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바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헐시티와의 '2014/2015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상대 선수들과의 언쟁 도중 톰 허들스톤(29, 헐시티)의 아랫배를 때리는 모습이 주심에게 포착됐기 때문이다.이미 0-1로 뒤지고 있던 QPR은 찰리 오스틴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QPR은 지난 선덜랜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강등권인 번리(18위), 애스턴빌라(19위)와 승점이 같아졌다.바튼의 이번 퇴장은 7경기 연속 옐로카드 뒤의 레드카드이기 때문에 팬들의 질타는 더욱 거셌다. 바튼은 지난 12월 29일 크리스털팰리스전에서 경고를 받은 이후부터 8경기 연속 카드를 받았다.이번 시즌 전체에서는 8번의 경고와 1번의 퇴장으로 총 9번의 카드를 받았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카드를 받은 선수는 옐로카드 10장을 받은 잭 콜백(26, 뉴캐슬유나이티드)이다.헐시티전이 끝난 후 바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 인사를 했다. 바튼은 "허들스톤에게 한 행동에 악의는 없었지만 바보 같은 짓이었다. 옳지 않았다고 사과한다. 경기장을 찾은 QPR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내가 동료들을 지치게 만들었다"고 심정을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K리그 강하지 않지만..." 슈틸리케 발언 의도는?기성용은 기록의 남자...맨유 무패 끊고, EPL 최다골 타이쉽지 않은 UCL권...레버쿠젠-아우크스 3연속 무승페키르, 아스널행 조건은 출전 기회 보장토트넘-리버풀-에버턴, 유로파 후유증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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