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에투 삼프도리아 이적 발표
2015. 1. 27. 23:41
[OSEN=우충원 기자] 사무엘 에투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에버튼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에버튼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에투가 세리에 A 삼프도리아로 이적하게 됐다"면서 "모든이들을 대신해 그의 앞 길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에투는 에스파뇰을 거쳐 2000년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 133경기 54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을 과시한 에투는 2004-2005시즌부터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2008-2009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그는 인터밀란에서 2009-2010 시즌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트레블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이후 에투는 2011년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여름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로 이적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2013년 여름 첼시로 옮겼지만 크게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에버튼에서는 20경기에 4골에 그치면서 결국 이탈리아로 복귀하게 됐다.
10bird@osen.co.kr
<사진>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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