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활 날개짓' 지동원, 연습경기서 역전골..팀 2-1 승리 이끌어
윤경식 2015. 1. 26. 08:14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속한 지동원이 연습경기서 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끝난 독일 2부리그 소속의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친선경기서 1-1로 맞서던 후반 11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2-1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이터 퓌르트는 전반 27분에 뢰커 베네딕트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지동원과 피에르 회베리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후반 4분 회베리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프란시스고 카이우비가 헤딩 동점골을 만든데 이어 후반 11분 지동원이 스스로 역전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20분,25분 아우크스부르크에게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지동원의 골이 결승골이 되어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 경기로 지동원은 지난 12일 가지안테프스포르(터키), 19일 FC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출장하는 동시에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다음달 2일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 지동원 역전골 보러가기
<영상> 지동원 골장면 4분 53초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영상= 그러이터 퓌르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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