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아르파, OGC 니스 이적 합의..프랑스 복귀

윤경식 2015. 1. 3. 23: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게으른 천재' 아팀 벤 아르파(27)가 OGC 니스 입단 계약에 합의하며 프랑스 무대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다.

니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벤 아르파와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2011년 올림피크 마르세유서 많은 관심 속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벤 아르파는 4시즌 동안 86경기 동안 14골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앨런 파듀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게 흘러나왔었다.

이에 벤 아르파는 지난해 9월 헐 시티로 임대됐다. 허나 헐 시티에서 역시도 기대와는 다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위기를 겪었고 뉴캐슬로의 조기 복귀가 예상됐다.

결국, 자신을 버린 뉴캐슬로의 조기 복귀 대신 프랑스 무대 복귀를 선택한 벤 아르파다.

프랑스의 '레퀴프'에 따르면 벤 아르파는 5일 니스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18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림 벤제마와 더불어 올림피크 리옹의 최고 유망주로 꼽혔던 벤 아르파가 위기 속에 복귀한 프랑스 무대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OGC 니스 트위터 캡쳐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