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없이 어떻게 한 달을 버텨?"

2014. 12. 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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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영국 언론이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을 스완지 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선수로 꼽으며 그의 아시안컵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카마단 저널'은 24일 '기성용을 한 달 동안 잃는 것은 스완지 시티에게 엄청난 손실'이란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칼럼에서 아시안컵 출전으로 1월 한 달 동안 빠지는 기성용,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윌프리드 보니의 공백을 우려했다.

이 매체는 "보니의 공백보다 기성용의 빈자리가 훨씬 클 수 있다. 기성용은 보니보다 많은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스완지 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기성용의 공백은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전반기동안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라며 기성용을 극찬했다.

이어 "사실 과거에 기성용은 수비능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기성용은 포지셔닝과 경기운영에 눈을 떴다. 이제 포백 앞에서 공격라인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됐다. 최근 3경기서 기성용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보니와 기성용이 빠지면 경기력에 천양지차가 있을 것"이라며 기성용의 공백을 걱정했다.

해외파 선수 중 이렇게 팀내 입지가 탄탄한 선수는 기성용과 손흥민(22, 레버쿠젠) 단 두 명일 것이다. 기성용의 영향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절대적으로 발휘될 전망이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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