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이적 아닌 '경쟁' 선택..제안도 없었다

풋볼리스트 2014. 12.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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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아직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공격수 지동원(23)이 이적설을 부인했다.독일 언론은 최근 SC프라이부르크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지동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동원의 에이전트사인 C2 글로벌의 전용준 이사는 "지금까지 선수 측으로 전달된 이적이나 임대에 대한 제안은 없었다"며 부인했다.지동원의 생각도 아직은 이적 보다 경쟁이다. 전 이사는 "아직 도르트문트에서 1군 데뷔전도 못치렀다. 경기는 뛰어보고 생각할 일"이라며 주전 경쟁에 대한 도전의지가 있다고 전했다.지동원은 현지시간으로 15일 1군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직 지동원이 출전 가능 옵션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부상 이후 공백기로 인해 실전 감각과 더불어 경기 감각이 돌아오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독일 분데스리가는 16일과 20일에 16라운드, 17라운드 일정을 마친 뒤 긴 휴식기에 돌입한다. 전반기에는 1군 데뷔전 출전을 얻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전 이사는 "지동원은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사진=도르트문트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잠재적 8강 상대 제파로프, 아시안컵 자신만만한국 상대할 브라질 女대표, 미국도 격파윤석영, 9경기 연속 선발로 주전 굳히기손흥민, '조용한 벽' 고딘-미란다 만난다유럽 대표 '득점 기계', UCL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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