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겨울 이적시장 영입 타깃은 '바란-샤키리'

정성래 2014. 11.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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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부진 탈출을 꾀하고 있다. 영국 언론이 밝힌 맨유의 겨울 이적시장 타겟은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21),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세르단 샤키리(23)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수비수 바란, 측면 미드필더 샤키리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바이에른 프란츠 베켄바우어 명예회장이 샤키리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샤키리의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가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샤키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

레알의 전도유망한 중앙수비수 바란 역시 맨유의 타겟이다. 그는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로 각광받고 있지만, 최근 페페와 라모스 듀오에 밀려 좀처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바란을 영입해 불안한 수비진에 안정을 되찾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4위(승점 19점)까지 치고 오른 맨유지만, 3위 맨시티(승점 24점)과의 차이는 크고 하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는 적다. 어쩌면 잠시 동안 머무른 4위가 될 수도 있다. 좀처럼 부진한 경기력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맨유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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