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칸나바로, 리피 감독 후임 확정.. 광저우 공식 합류

윤경식 2014. 11.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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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이탈리아의 전설이 된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뒤를 이어 광저우 헝다의 감독직을 이어 받았다.

광저우의 공식 홈페이지는 5일 칸나바로가 광저우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당분간 감독직은 리피 감독이 맡게 되지만 모든 경기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광저우는 발표했다.

리피감독의 후임으로 향후 지휘봉을 잡게 될 칸나바로가 일찍 광저우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지금부터 감독직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리피로부터 이어 받기 위해서다.

리피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최고 기술 책임자로 광저우에 남기 때문에 2006 독일 월드컵을 함께 들어올리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자' 칸나바로를 후임에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칸나바로의 합류에 맞춰 광저우의 리우 용저오 부회장 역시 "아시아 챔피언 자리와 리그 5연패를 위해 더 좋은 선수를 갖출 것"이라 발표해 다음 시즌 광저우의 더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사진=광저우 헝다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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