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10월 사우디와 오만 평가전 출전
박태훈 2014. 9. 26. 09:22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3달 보름여만에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오는 10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13일 오만과의 평가전에수아레스를 소집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 25일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뒤 선수활동을 금지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전 금지와 4개월 동안 축구관련 활동을 중지시켰다.
수아레스는 지난 8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 과하다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에 FIFA는 수아레스의 A매치 출전 금지 조항을 공식 대회로 수정, 평가전에 나설 길을 터줬다.
한국과 일본과의 평가전에 출전치 않았던 수아레스는 최근 바르셀로나 B팀 소속으로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녹슬지 않는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