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향한 호평, "책임감-원숙함 보여줬다"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스완지시티의 리그 3연승을 이끈 기성용(25)이 현지 지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격포인트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기성용이)모든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을 시작도 되기 전에 차단했다"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전에 선발 출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웨일즈의 지역 매체인 웨일즈 온라인은 경기 후 기성용의 플레이에 대해 평점 8점을 수여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모든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을 시작되기 전부터 저지했다"면서 "공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수준 높고 원숙한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중원의 에이스로 평가하는 호평이었다.
실제 기성용은 웨스트 브롬위치를 맞아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와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이는 팀의 3-0 완승의 밑거름이 됐다.
평점 8점은 팀 네이선 다이어와 질피 시구르드손(이상 9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평점이었다. 함께 선발 출격한 존조 셸비는 평점 7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평가에서도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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