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박주호 위해 카레도 만든다' 절친 과시

유지선 입력 2014. 8. 22. 10:19 수정 2014. 8.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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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마인츠의 오카자키 신지(28)가 평소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소속팀 동료 박주호(27)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오카자키는 22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박주호, 구자철(25)과 함께 식사 시간을 보낸다"면서 "최근에는 내가 직접 박주호에게 카레를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6월 마인츠에 입단한 오카자키는 구자철, 박주호와 함께 '마인츠의 극동 아시아 3인방'이란 호칭을 얻었다. 독일에서 보내는 외로운 타지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테지만, 세 선수는 서로 의지하며 팀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오카자키와 박주호의 사이는 아주 각별하다. 오카자키가 마인츠로 둥지를 옮긴 지 1달 만에 박주호가 마인츠로 이적해 팀에 합류하면서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최근 박주호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참여자로 오카자키를 지목하면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아시아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되는 마인츠는 오는 24일 SC 파더보른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마인츠05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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