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판 할에게서 퍼거슨의 아우라가 보인다"

김지현 인턴기자 2014. 7.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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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긱스가 맨유의 새로운 수장 판 할이 전 감독 퍼거슨과 견줄만한 아우라를 가졌다고 말했다./사진=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코치 라이언 긱스(40)가 새로운 감독 루이스 판 할(62)에 대해서 언급했다.

스포츠전문보도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판 할 감독이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72) 감독과 견줄만한 아우라를 갖고 있다"는 긱스의 언급을 보도했다.

긱스는 "판 할과 퍼거슨은 성공을 경험한데서 비롯된 아우라를 갖고 있다"며 "그들은 선수들이 성과를 보이기를 원하며 선수들에게 존경을 요구한다. 짧은 시간 판 할과 함께 있었지만 나는 그가 왜 성공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긱스는 "지난주 훈련에서 우리는 그가 월드컵에서 보여준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판 할이 하려는 것은 매우 명확하다. 그는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훈련하며 이는 굉장히 간단하다"고 판 할의 훈련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긱스는 "그는 선수를 가리지 않고 잘한 것과 실수한 것을 말한다"며 "아마 선수들은 기존방식과는 다른 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감독 밑에서 다른 생각과 다른 철학을 경험하는 과정이다"라며 판 할을 지지했다.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가 떠난 맨유의 수비진에 관해서 긱스는 "이번 시즌은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조니 에반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은 한 단계 성장할 것이다"며 "우리는 그들이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판 할이 이끄는 맨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리스에서 벌어진LA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긱스의 말처럼 다음 시즌 판 할이 달라진 맨유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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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인턴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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