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스완지의 포름-데이비스 동시 영입

김도용 입력 2014. 7. 24. 05:59 수정 2014. 7.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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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의 미하엘 포름(31)과 벤 데이비스(21)를 동시 영입했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의 골키퍼 포름과 왼쪽 수비수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름은 4년, 데이비스는 5년 계약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던 포름은 지난 2011년 스완지에 입단해 3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큰 키는 아니지만 발 밑과 순간적인 반사 신경이 뛰어난 골키퍼로 이적 기간 동안 리버풀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2년 스완지에서 프로에 데뷔 한 뒤 주전으로 자리 잡은 신예 풀백이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웨일즈 국가 대표로 10경기를 소화했다.

포름과 데이비스의 영입으로 토트넘의 지난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 됐던 백업 골키퍼와 왼쪽 측면 수비수를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토트넘은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드손(25)을 스완지로 이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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