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센터백 마티유 영입..이적료 275억원

입력 2014. 7. 23. 20:24 수정 2014. 7. 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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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의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중앙 수비수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제레미 마티유 이적 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5억 원)로 4년 계약에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더했다.

수비진 보강이 시급한 바르셀로나가 노련한 수비수를 확보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부터 얇은 수비진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 카를레스 푸욜이 노쇠화 기미를 보이면서 헤라르드 피케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둘로 경기를 치르는 일이 많았다. 마스체라노는 본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만큼 전문 센터백은 피케에 불과했다.

그래선지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마다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애를 썼다. 올 여름에도 바르셀로나는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와 마츠 훔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최종 선택은 마티유였다. 비록 30대를 넘긴 나이지만 190cm의 장신과 오랜 기간 스페인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바꾸기 전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뛴 경험도 가산점이 됐다.

지난 2009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4시즌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한 마티유는 총 129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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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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