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날, 박주영과 계약해지 공식 발표

2014. 6. 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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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박주영이 무적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6)는 박주영과 함께 계약 만료로, 김 칼스트롬(30)·에밀리아노 비비아노(29)는 임대 계약이 끝나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아스날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왔던 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들의 앞날이 잘 풀리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주영은 2012년 1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후반 38분 교체 출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스날서 박주영은 총 6경기에 교체 출전한 바 있다.

10bird@osen.co.kr

< 사진 > 아스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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