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를 원하는 자, 챔스 득점왕이 되어라

2014. 1.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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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J스포츠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다'

'챔스 득점왕=FIFA 발롱도르'라는 흥미로운 등식이 이번에도 성립됐다. 예외 없이 지나간 세월이 어느덧 7년이다.

14일 새벽 FIFA는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2013 FIFA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포르투갈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분리돼 있던 시절, 두 상을 독식했던 200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호날두는 강력한 라이벌이던 'FIFA발롱도르 4연패 주인공'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주역 프랑크 리베리(31)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호날두가 왕좌에 오르며 이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발군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FIFA발롱도르를 품에 안는 묘한 징크스가 계속 이어졌다. 2006-2007시즌 브라질의 꽃미남 미드필더 카카(AC밀란)가 9골을 넣으며 당해 시즌 챔스 득점왕에 오르고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두 상은 2010년부터 통합)를 독식한 게 출발점이었다. 이어 2008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호날두가, 그리고 2009~2012년에는 메시가 4년 연속으로 챔스 득점왕에 오른 뒤 여세를 몰아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까지 휩쓸었다.

장지현 SBS축구해설위원은 "세계축구의 경쟁력을 집대성한 무대가 유럽축구이며,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별들이 나서는 대회"라면서 "4년 주기로 열리는 월드컵과 달리 매 시즌 진행하는 데다 관심 면에서도 월드컵 못지 않은 만큼, 이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라 '당대 최고 골잡이'를 인증한 선수가 FIFA발롱도르 후보로 주목받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J스포츠팀

사진=피스컵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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