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이어 장결희-백승호까지..바르샤 3총사 출전 금지

2013. 2.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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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는 백승호(16, 카데테A)와 장결희(15, 카데테B)가 이적 조항 위반으로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는 5명의 비스페인 태생의 선수들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5명의 선수 명단에는 한국의 백승호와 장결희가 포함되어 있다.

FIFA가 이들의 출전을 막은 데는 선수 이적에 관한 조항 19조를 어겼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조항은 '선수의 해외 이적은 18세 이상일 때만 가능하다. 현지에서 부모와 함께 산다면 예외로 둔다'는 것. 백승호와 장결희는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 백승호와 장결희는 지난주부터 유소년 정규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보도된 이승우(15, 카데테B)의 출전 금지 처분과 같은 판정이다. 이승우도 선수 이적에 관한 조항 19조를 어겨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르셀로나는 FIFA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구단 관계자가 직접 관계자와 접촉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장결희 ⓒ 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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