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6골' 메시, 한 해 최다골 넘어 90골까지 도전?

입력 2012. 11. 26. 07:38 수정 2012. 11. 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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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한 해 최다골 경신을 넘어 90골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반테와 원정경기서 2골을 넣었다. 메시는 팀에 득점이 없던 후반 2분과 6분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으로 이끌었다.

최고의 득점 페이스다. 1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에서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던 메시는 최근 3경기서 무려 6골을 넣었다. 지난 18일 레알 사라고사와 홈경기서 2골을 시작으로 21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6일 레반테전까지 3경기서 모두 2골씩을 넣었다.

메시의 엄청난 득점력은 게르트 뮐러(독일)가 갖고 있는 한 해 최다골 기록인 85골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만들었다. 1달 전만 해도 '메시가 뮐러의 기록에 타이를 이룰 수 있을까?'하는 시선이 많았다면, 이제는 '타이를 넘어 경신도 충분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서 70골, 아르헨티나서 12골을 넣어 총 82골을 기록 중이다.

이제 뮐러와 3골차다. 기록 경신까지는 4골이지만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는 6경기가 남았다. 특히 29일 예정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경기는 2부리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다. 메시로서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85골을 넘어 90골까지 가는 좋은 발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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