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 기성용에 호평.."팀 주도권 잡는데 도움"

이석무 2012. 11. 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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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50분 정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거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와 팀 공격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비록 팀은 리버풀과 0-0으로 비겼지만 기성용의 존재감을 엿보기에는 충분한 경기 내용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스완지시티가 주도권을 잡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줬다. 평점이 높지는 않지만 후반 45분만 뛴 것을 감안하면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다. 오히려 좋은 코멘트를 받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골닷컴 영국판은 기성용에 별 2개반을 줬지만 "미드필드 가운데로의 적절한 투입이었다", "위험한 포지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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