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CLE전 멀티히트..타율 0.346

2017. 3.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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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만에 다시 선발 출전한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멀티히트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클리블랜드의 선발 톰린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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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두 경기 만에 다시 선발 출전한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멀티히트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4타수 2안타로 지난 4일 이후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 게임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두아르도 누네스(지명타자)-켈비 톰린슨(유격수)-브랜든 벨트(1루수)-제러드 파커(좌익스)-애론 힐(2루수)-황재균(3루수)-저스틴 루지나오(지명타자)-트레버 브라운(포수)-고르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내야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는 누네스, 톰린슨, 힐, 황재균이 동시에 출격했다. 누네즈, 힐, 황재균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내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황재균은 클리블랜드의 선발 톰린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0으로 앞선 1회 1사 주자 2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이 타구에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톰린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으며 첫 타석의 복수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흔들리며 아슬아슬하게 1루에 진루했다. 황재균은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황재균은 클리블랜드의 카를로스 프리아스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우익선상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과감한 주루로 2루를 노렸으나 외야수 송구에 막혔다. 이날 황재균은 교체없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3루를 지켰다. 

이날 경기 포험 황재균은 시범경기 타율 3할4푼6리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6-5로 승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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