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첫 선발 경기서 적시타..2G 연속 안타·타점(1보)

2017. 2. 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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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6일 시카고 컵스전 3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2호 안타, 4타점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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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6일 시카고 컵스전 3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첫 선발 기회를 잡은 황재균은 2회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로 나선 우완 팀 아델만에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보란 듯 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가 5-4로 역전한 3회초 2사 1·3루 찬스. 황재균은 신시내티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에게 좌측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뽑아냈고, 3루 주자 맥 윌리엄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범경기 2호 안타, 4타점째 순간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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