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볼 노리는 강정호 - MLB 피츠버그 VS 세인트루이스 (23)

PENTAPRESS 입력 2016. 10.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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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미국(현지) - 2016/10/02 ] 세인트루이스가 피츠버그에 10:4대승을 거뒀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강정호에 이어 오승환의 시즌도 끝이 났다.

부시 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열렸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가 걸린 경기로, 세인트루이스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아담 웨인라이트가, 피츠버그에서는 라이언 보글송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첫 득점은 세인트루이스가 가져갔다. 3회말 몰리나가 중전 안타로 디아즈를 불러들이며 1점을 먼저 가져갔다. 피츠버그는 5회초 맥커친의 2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한다. 강정호도 2루주자 찬스가 이어졌지만 아쉬운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인트루이스가 6회말 카펜더의 스리런으로 경기를 뒤집자, 피츠버그도 7회초 제이소의 투런 홈런으로 응답했다.

승부가 결정난 것은 7회말이었다. 3번 몰리나에서 8번 그리척까지 연속 안타가 터지며 4점을 얻은 세인트루이스는 아담스와 카펜더가 희생플라이로 1점씩을 추가한다. 7회말 6득점, 스코어는 10:4. 승부를 결정짓는 집중타였다. 스코어는 앞섰지만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에 크게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이미 승패와 상관없이 정해지고 있었다.

8회 이후 양팀 득점없이, 경기는 그대로 10:4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는 4번 3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실책까지 기록하며 아쉬운 경기를 했다. 오승환은 팀 대승으로 결장했다.

ST. LOUIS, MO, OCTOBER 2: Pittsburgh Pirates third baseman Jung Ho Kang bats in the fourth inning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at Busch Stadium in St. Louis, Missouri on October 2, 2016. Photographer: Michael Thomas / 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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