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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감독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의 스티븐 네스빗은 8월 7일(한국시간) "강정호가 클린트 허들 감독과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네스빗에 따르면 허들 감독은 통역을 대동한 강정호와 비공개 면담(closed-door meeting)을 가졌다.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네스빗은 "강정호는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졌고 지난 6월 20일 이후 한 번도 멀티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한 달 동안 타율 0.182를 기록한 강정호는 8월에 출전한 3경기에서도 타율 0.182에 그치고 있다. 강정호는 시즌 .233/.306/.457, 11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사진=강정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기자]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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