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RYU가 돌아온다" 외신들도 대서특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6. 7.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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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29·LA다저스)의 복귀전 일정이 확정되면서 외신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1면에 대서특필하는 등 한때 LA다저스를 이끌었던 선발투수의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LA다저스는 류현진이 8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진다고 5일 공식발표했다.

무려 640일만에 서는 메이저리그 마운드다. 류현진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은 지난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었다. 2015시즌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호소했고 이후 어깨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1년 2개월여간 재활을 거쳤다.

오랜 재활을 마친 류현진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8번의 등판 후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류현진이 목요일(현지시각) 돌아온다’는 제목하에 “류현진이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샌디에이고전에서 마운드에 선다”며 소식을 전했다.

LA지역 소식을 다루는 LA타임즈는 스포츠면 메인페이지에 류현진의 소식을 전하며 “수술을 받고 돌아온 류현진은 80마일 후반대의 공을 마이너리그에서 던졌다”며 최근 소식과 류현진의 복귀 인터뷰도 함께 전했다.

스포르팅 뉴스는 “류현진이 2014년 이후 첫 등판한다”며 “류현진이 들어오면서 루키인 훌리오 유리아스가 불펜으로 가거나 류현진의 로스터 등록을 위해 마이너리그로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매체들은 다저스의 발표가 있은 후 일제히 류현진 복귀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드디어 복귀전 일정이 발표됐고 류현진 역시 성공적 복귀를 자신하고 있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샌디에이고전은 8일 오전 11시 10분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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