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생생톡] 로버츠 감독, "류현진, 8일 SD전 선발 등판"

2016. 7. 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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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선수민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8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브랜든)매카시와 류현진은 팀의 일원으로 복귀하길 원하고 있다"면서 "수요일(7일) 등판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목요일로 등판일을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 재활에 매달렸으나 두 차례 어깨 통증, 사타구니 부상 등으로 인해 복귀 일정이 늦어졌다. 하지만 다시 재활 등판을 가졌고 지난 2일 상위 싱글A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4개. 이후 복귀 일정에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로 결정이 났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등판은 지난 2014년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앞서 “몸 상태는 괜찮다”면서 복귀전을 두고 “지금까지는 평상시와 똑같은 느낌이다. 던지는 날이 돼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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