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美 외신, 시즌 2호포 때린 추신수 "서서히 워밍업 중"

최현 2016. 6.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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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지난 14일 부상에서 복귀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서서히 워밍업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CBS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며 "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가 타석에서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추신수는 최근 7경기에서 안타 7개를 쳤고, 볼넷을 골라내는 비율(볼넷 13개·삼진 12개)도 높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경기 후 "추신수가 8회에 홈런을 때려 텍사스의 숨통을 트여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신시내티전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 활약을 펼쳤다. 팀은 6-4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13에서 0.220(50타수 11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터진 아치는 지난 1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나온 시즌 2번째 홈런이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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