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환영받는 이대호 - MLB - 매리너스 VS 파드리스 (18)

PENTAPRESS 입력 2016. 6. 3. 14:09 수정 2016. 6.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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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미국(현지) - 2016/06/02] 시애틀 매리너스가 10점차 경기를 뒤집는 대 역전극을 썼다. 이대호의 3점 홈런이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6:13으로 승리했다. 파드리스에서는 콜린 레아가, 매리너스에서는 웨이드 마일리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우투수인 콜린 레아에 맞춰 이대호 대신 애덤 린드가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경기는 파드리스의 우세로 진행됐다. 1회 4점을 얻으며 일찌감치 앞서나갔고 시애틀은 4회까지 2점을 얻었을 뿐이었다. 5회에는 파드리스가 7점을 얻어 12대2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짓는 듯 했다. 10점차로 뒤지던 6회,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2번타자 스미스가 7구 싸움 끝에 볼넷으로 나갔고 3번 카노, 4번 크루즈에 이어 5번 시거까지 안타를 터트렸다. 매리너스가 2점을 만회해 스코어 12대4가 된 상황, 파드리스에서 투수를 바꾼다.

좌완 브래드 핸드가 마운드에 오르자 매리너스에서는 이대호를 대타로 내보냈다. 이대호는 5구째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3런 홈런. 이 홈런을 시발점으로 매리너스가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6회 5점을 따라붙은 매리너스는 7회 9득점을 얻어내며 대 역전극을 만들어 냈다. 이대호도 안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활약했다. 파드리스도 7회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후 득점 없이 경기는 16대 13 매리너스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장 펫코 파크 최다득점이 경신된 화끈한 경기였다.

이대호는 6회부터 대타로 나서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San Diego, Ca. Seattle Mariners second baseman Robinson Cano (22) greets Seattle Mariners first baseman Dae-Ho Lee (10) after scoring. Seattle Mariners vs San Diego Padres, Major League Baseball at PetCo Park in San Diego, California, USA on (EDITORIAL USE ONLY)

Photographer: Bruce Sherwood / 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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