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SD전 3호 홈런 작렬..비거리 131미터
김재호 2015. 5. 29. 11:2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터졌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2사 1, 2루에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의 초구를 잡아당겼다. 높게 몰린 85마일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펫코파크 좌측 외야 관중석 2층으로 떨어진 큼지막한 타구였다. 파드레스 구단이 현장에서 발표한 홈런 비거리는 430피트(약 131미터). MLB.com의 경기 중계 프로그램에는 이보다 긴 445피트(135.6미터)로 나왔다.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닐 워커의 우전 안타, 스탈링 마르테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모은 상태였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티파니-닉쿤, 결별 '바쁜 스케줄 탓'
- 순정보다 성능 뛰어난 車통풍시트 등장
- 김수미-배종옥 "이보영 결혼 계기로 친해져"(해투)
- 러시아로 가는 첫 걸음..슈틸리케호 6월 8일 소집
- '2119일 만의 복귀' 최홍만, 상대와 동병상련?
- 민희진 대표 “하이브, 대중 앞에서의 분쟁...이제 좀 그만하자” (라디오쇼) [종합] - MK스포츠
- 소녀시대 효연→임나영까지, ‘픽미트립’ 출연진 발리 억류...“비자 문제로 조사 중” (공식입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류현진 ‘ABS 판정’ 못 믿는다? KBO 곧바로 트래킹 그래픽 공개 “S존 끝 면 0.78cm 차 통과 못 했다.
- 한국축구, 40년 만에 충격의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