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푸이그를 자신에게서 보호해야 했다"

스포츠팀 2015. 4.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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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기자]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25)를 부상자 명단(DL)에 올린 이유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푸이그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지난 14일 시애틀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통증을 참고 경기를 뛰었다.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 푸이그는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 그러나 푸이그를 자신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시즌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해 실망한 것 같다. 그래도 푸이그가 돌아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다. 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푸이그가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팅리 감독은 당분간 푸이그 대신 안드레 이디어를 주전 우익수로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 돈 매팅리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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