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승리요정' 이성우씨 "캔자스시티 WS에 초청 받았다"

국재환 기자 2014. 10. 17. 12: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골수팬 이성우씨가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AFPBBNews=뉴스1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승리요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성우씨가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성우씨는 17일 'SBS 한수진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며 "이제야 차음 밝히는 사실이지만, 캔자스시티 구단으로부터 월드시리즈 초청 편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캔자스시티의 시장에게도 초청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ESPN이라고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사가 있다. ESPN은 사람들을 보내 16일자로 한국에 입국해 서울에 머무르고 있고,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큐멘터리화 하겠다고 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SNS를 통해 캔자스시티 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이성우씨는 "미국에 9박 10일 간 체류했을 당시, 캔자스시티가 8승 1패를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당시엔 지역 방송에서만 소개가 됐는데 연승과 맞물리다보니 전미 스포츠 채널에서도 소개가 되기도 했다"며 방문 당시 상황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이성우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을 텐데 경기를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질문에 "궁둥이가 들썩들썩한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 같은 걸 이용한다든지, 내가 사무직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 스코어 정도를 그 때 그 때 체크한다든지, 이 정도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우씨는 "ESPN측에서 온 사람들은 나를 데리고 미국으로 데려가 회사 사람들을 만나게 하겠다고 조르고 있다. 캔자스시티 측에서 월드시리즈 초청 편지도 왔는데, 지금 이 정도까지 될 지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고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재환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