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7이닝 1실점' TEX, KC에 져 4연패..KC 1위 유지

2014. 9.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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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우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첫 등판한 선발 데릭 홀랜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53승 85패를 기록했다. 2연승한 캔자스시티는 76승 61패로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반 경기차 앞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지켰다.

캔자스시티가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선두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크리스티안 콜론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 이어 아오키 노리치카가 텍사스 선발 홀랜드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텍사스는 5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러그너드 오도어가 3루타를 때려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댄 로버슨이 캔자스시티 선발 제레미 거스리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때려 오도어를 홈에 불러들였다. 1-1 동점.

결승점은 8회말 나왔다. 8회 2사 1,3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살바도르 페레즈가 3루수를 강습하며 왼쪽으로 흐르는 행운의 적시타를 터뜨린 것. 이날 결승타였다. 캔자스시티가 2-1로 이겼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첫 등판한 홀랜드는 최고 95마일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거스리도 7이닝 8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잘 던졌다.

rainshin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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