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 커쇼의 겸손 "내 장점 뭔지 모르겠다"

뉴스엔 2014. 8.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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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승을 거둔 커쇼가 겸손한 인성을 드러냈다.

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는 8월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이날 경기 후 장내 인터뷰를 통해 "내 장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팀 동료들이 다 잘하고 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커쇼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더 좋다. 팬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다저스타디움에 모인 홈 팬들 역시 커쇼에게 환호로 화답했다.

커쇼는 "10월(포스트시즌)에도 똑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지난 2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커쇼는 이날 두 경기 연속 완봉승에 도전했지만 9회초 아쉽게 그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B.J. 업튼과 토미 라 스텔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9회초 1사 1,3루 상황, 커쇼는 프레디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저스틴 업튼에게 다시 내야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깊이 수비를 하고 있던 후안 유리베가 공을 1루로 뿌렸고 저스틴 업튼 발이 조금 더 빨랐다고 판정됐다.

챌린지까지 시도했지만 판정엔 변함이 없었다. 커쇼는 9회 아까운 실점을 한 뒤 에반 게티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9회 실점을 하긴 했지만 커쇼는 이날 역시 완벽한 투구로 시즌 13승(2패) 째를 달성했다. 커쇼 평균자책점은 종전 1.76에서 1.71로 내려갔다. 또 커쇼는 지난 5월29일 이후 한번도 패배한 적 없이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커쇼 완투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쇼 완투승 대박. 왜 갓쇼 갓쇼하는지 알겠다" "커쇼 완투승, 이미 레전드" "커쇼 완투승 축하합니다. 올 시즌 부상만 당하지 않았어도 사이영상은 따놓은 당상일텐데" "커쇼 완투승 봐서 기쁘다. 커쇼 이제 우승 반지만 끼면 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2-1 승리를 거뒀다. LA 다저스는 지난 샌프란시스코전 시리즈와 이번 애틀랜타 시리즈에서 모두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로스앤젤레스(미국)=사진 임세영 기자]

주미희 jmh0208@ /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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