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 시즌 2호 홈런..팀은 패배
2014. 4. 23. 22:02
빅보이 이대호가 23일 니혼햄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시즌 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명타자로는 우치카와 세이치가 나섰다.
전날(22일) 니혼햄전에서 4타수 1안타로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사토 겐지의 5구를 받아쳤지만 결과는 3루 땅볼. 4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첫 안타는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대호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8회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6-10으로 졌다. 김무영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후안 미란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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