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L 10시즌 만에 통산 200번째 2루타
2014. 4. 19. 11:53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2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에서 2할9푼으로 하락했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10시즌 만에 200번째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012시즌 가장 많은 43개의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고 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펠리프 폴리노의 초구 직구를 공략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폴리노에게 삼진 아웃 당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추신수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94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3호 2루타. 추신수는 알렉스 리오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4회 네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11-0으로 앞선 7회초에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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